유승민 "사회적경제, 자본주의의 역사적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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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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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회적경제, 자본주의의 역사적 진화"
[the300][유승민 교섭단체 연설 분석-③사회적경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자신의 첫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잊지 않은 것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애정과 확신이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사회적경제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일은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며 "우리 19대 국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해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적 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그동안 총선과 대선에서 중도성향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이 반드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소신을 분명하게 밝혀왔다. 선거용 '경제좌클릭'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KDI연구원 시절부터 '재벌개혁'을 주장했던 그의 경제철학이 정치철학으로 이어진 것이란 게 대체로의 평가다.
정치 입문 후에도 재벌대기업 위주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혔다며 '경제민주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 원내대표는 지난해 야당보다 앞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안을 내놨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사회적경제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일은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며 "우리 19대 국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해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적 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그동안 총선과 대선에서 중도성향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이 반드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소신을 분명하게 밝혀왔다. 선거용 '경제좌클릭'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KDI연구원 시절부터 '재벌개혁'을 주장했던 그의 경제철학이 정치철학으로 이어진 것이란 게 대체로의 평가다.
정치 입문 후에도 재벌대기업 위주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혔다며 '경제민주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 원내대표는 지난해 야당보다 앞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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