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살리는 ESG 여행 앞장서…제주미니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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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시사회적경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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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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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쓰레기 줍는 ‘줍젠’ 운영해 환경정화
제주미니 감사패 수상 사진.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좌)와 진영환 가파리 이장./출처=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기업인 제주미니(대표 안재민)가 가파도 ESG 여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미니는 지난달 29일 가파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환 가파리 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진영환 이장과 가파리 주민들은 “제주도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실천한 여행을 개발해준 제주미니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가파도의 가치를 널리 알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미니가 가파도 ESG 여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출처=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미니는 지난해 5월 가파도 특화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인 ‘가파도백패킹’을 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해 가파도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파도에서 환경단체와 러닝크루, 도민, 여행객과 함께 친환경 비치클린 ‘줍젠[JEN]'을 운영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줍젠은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미니와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모여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미니는 지난해 제주 해변에서 줍젠을 4차례 운영했다. 총 1210명이 동참해 해양쓰레기 14.3톤을 수거했다. 26만여 명이 팔로우하는 제주미니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가 한몫했다. 제주미니는 계절별로 색다른 가파도 자연경관을 홍보해 마을 여행객 유치를 도왔다.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는 “섬 속의 섬 가파도는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인 동시에 주민들의 삶이 터전”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아름다운 가파도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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