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일방통행식의 관 주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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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014-11-21 17:34:56]
의정부=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21일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미진한 부분을 지적했다.
김보라 위원(새정치·비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관과 민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신뢰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경기도는 현장과 민간을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관주도로 추진해 현장의 벽을 느낀다”고 질타했다.
또 “경기도
협동조합 경영인 중 60%가 사업을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기도와의 관계를 꼽을 정도”라며 “사회적협의회와 협의도 없이 인위적으로 사회적
기업 CEO단체를 만들어 협의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경기도의 사회적 기업 조직도가 다른부서와 협력체계가
부실하고, 향후 종합계획도 미흡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광주 의원(새정치·성남3)도 “경기도의 경투실은 유기적이어야 할
기업지원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취지로 조직체계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 “경투실 산하기관을 다녀보면 청소나 경비, 물품 등 다양한
용역을 주는데, 대부분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형식적이고 방치해선 안되는 문제”라며 “장벽을 낮춰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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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121_0013311108&cID=10817&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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