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따복공동단-사회적경제과 통합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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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따복공동단-사회적경제과 통합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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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신설 4개월에 불과한 ‘사회적경제과’ 폐지 방침과 관련해 “따복공동단과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11일 방성환(새누리·성남5)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연정(연합정치)의 옥동자라는 사회통합부지사 임명 이후 사회통합부지사 산하에 따복공동단을 두게 하고 경제실 내 핵심부서를 이관하면서 사회적경제과가 없어진다고 한다. 왜 합치려고 하는가”라는 추궁에 이같이 답했다.
남 지사는 지난해 도지사 선거 당시 따복공동체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선 이후 사회적경제를 접목한 따복공동단을 만들어 현장방문,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내용을 채우고 있다.
남 지사는 “따복공동체 지원사업 범위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육성을 포괄하는 것이 바람직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그래서 한 부서(따복공동단)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방 의원이 “사회적경제는 복지보다는 비즈니스 성격이 강하고 사회적경제과와 산하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체계가 잘 갖춰져 있고 어느 정도 안정화 돼 있음에도 통합에 대한 당사자와 민간전문가 의견수렴이 있었는지”를 묻자 남 지사는 “소통을 강화하고 도의회와도 상의했다고 생각한다”며 일방적인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도의회와 협의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임에도 협의한 기억이 없다”는 반박과 함께 “논의기구를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진행해도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남 지사는 “통합하는 과정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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