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을공동체’…공교육 변화 지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07회
작성일 15-07-28 15:05
본문
‘학교+마을공동체’…공교육 변화 지향
꿈의 학교란
‘꿈의 학교’는 ‘혁신학교’와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개념 학교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시범적으로 지정한 ‘꿈의 학교’는 모두 51곳이다. 이 중 군포 대야미마을교육공동체의 ‘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 등 29곳이 개교와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성남 아트센터 꿈의 학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꿈의 학교’ 등 14곳이 추가로 개교한다.경기교육청 올해 51곳 첫 지정…29곳 활동
주민·교사 등 참여 주체에 따라 형태 다양 ‘꿈의 학교’는 혁신학교와 마찬가지로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지만 차이가 크다. 혁신학교는 학교 안에서 교육 혁신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교 민주주의를 이루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교 교육을 변화시켜 배움 중심의 교육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반면 ‘꿈의 학교’는 학교와 마을(지역공동체)이 연계된 학교를 지향한다.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윤계숙 장학관은 “꿈의 학교는 학교 안이 아니라 학교 밖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교 밖에서 마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학교”라고 말했다.‘꿈의 학교’로 지정되면 1곳당 3천만~7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5억원을 배정했다. 교육과정과 강사, 학교 모집은 지역 교육공동체 등이 학교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다. ‘꿈의 학교’는 수업 시기에 따라 학교 방과후에 이뤄지는 ‘방과후 꿈의 학교’와 여름·겨울방학에만 여는 ‘계절형 꿈의 학교’가 있다. 둘을 섞은 혼합 형태도 있다.참여 주체에 따라서도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마을 주민들의 교육공동체가 추진하는 곳이다. 군포 ‘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와 시흥 장곡마을학교 ‘자랑’의 시흥 마을일꾼 만들기 꿈의 학교인 ‘너도’가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는 교육에 관심이 큰 학부모 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경우로 이천의 ‘도예 꿈의 학교’와 화성의 ‘학교 너머 셀 스쿨’, 성남의 ‘램프 꿈의 학교’가 있다. 도예 또는 부적응 학생에 관심 있던 교사 동아리와 성남 지역 프라이드 장안마을 교육공동체가 개설했다.셋째는 지역 대학과 연계된 꿈의 학교다. 군포·의왕의 애니메이션 제작 학교인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에서, 구리·남양주의 ‘영화제작 꿈의 학교’는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안성 ‘꿈의 뮤지컬학교’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여주 청소년 뮤지컬 꿈의 학교는 여주대에서 전문 강사와 장소를 제공한다...
주민·교사 등 참여 주체에 따라 형태 다양 ‘꿈의 학교’는 혁신학교와 마찬가지로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지만 차이가 크다. 혁신학교는 학교 안에서 교육 혁신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교 민주주의를 이루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교 교육을 변화시켜 배움 중심의 교육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반면 ‘꿈의 학교’는 학교와 마을(지역공동체)이 연계된 학교를 지향한다.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윤계숙 장학관은 “꿈의 학교는 학교 안이 아니라 학교 밖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교 밖에서 마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학교”라고 말했다.‘꿈의 학교’로 지정되면 1곳당 3천만~7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5억원을 배정했다. 교육과정과 강사, 학교 모집은 지역 교육공동체 등이 학교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다. ‘꿈의 학교’는 수업 시기에 따라 학교 방과후에 이뤄지는 ‘방과후 꿈의 학교’와 여름·겨울방학에만 여는 ‘계절형 꿈의 학교’가 있다. 둘을 섞은 혼합 형태도 있다.참여 주체에 따라서도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마을 주민들의 교육공동체가 추진하는 곳이다. 군포 ‘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와 시흥 장곡마을학교 ‘자랑’의 시흥 마을일꾼 만들기 꿈의 학교인 ‘너도’가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는 교육에 관심이 큰 학부모 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경우로 이천의 ‘도예 꿈의 학교’와 화성의 ‘학교 너머 셀 스쿨’, 성남의 ‘램프 꿈의 학교’가 있다. 도예 또는 부적응 학생에 관심 있던 교사 동아리와 성남 지역 프라이드 장안마을 교육공동체가 개설했다.셋째는 지역 대학과 연계된 꿈의 학교다. 군포·의왕의 애니메이션 제작 학교인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에서, 구리·남양주의 ‘영화제작 꿈의 학교’는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안성 ‘꿈의 뮤지컬학교’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여주 청소년 뮤지컬 꿈의 학교는 여주대에서 전문 강사와 장소를 제공한다...
* 기사 전문을 복사할 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여 원본기사의 주소를 첨부합니다.
- 이전글LG S.F.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조직 20억원 지원 15.08.07
- 다음글[사설]사회적경제는 양극화 문제 해결의 씨앗 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