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노카페', 사회적기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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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노카페', 사회적기업 전환
일감 몰아주기 오해 해소...위탁 운영서 자립형 기업화 모색
화성시가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위탁으로 운영중인 ‘노노(老NO)카페’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노노카페에서 일하는 노인들의 최저인건비 문제와 카페 설치 때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준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위탁운영 사업 시한이 만료되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노카페 사업이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가선용 수준을 넘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안정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9일 태안농협 하나로마트 안녕점과 구봉산근린공원에 열린 ‘노노(老NO)카페’ 개장식에서 “노노카페는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과 대의적인 의미에서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으로 충족될 여건들을 장기적으로 마련해 자립형 기업으로 전환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위탁운영 및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이 끝나는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노노카페가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면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안정적인 유급 근로 등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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