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상품 판로 '스스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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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상품 판로 '스스로 개척'
마을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한
전문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유통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을기업 스스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만든 겁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성시 향남에 문을 연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입니다.
경기도와 화성시의 지원과 함께 마을 기업 20여 곳이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만든 마을기업 제품 전문 판매장입니다.
제품을 만들어놓고선 정작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겁니다.
- (인터뷰) 박명분 / (주) 경기유통형마을기업 대표이사
"마을기업들이 착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는데, 포장이나 유통 이런 부분은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저희 유통형 마을기업에서 보완하고, 마을기업은 생산만 해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문을 연 이곳 매장에는 전국 80여 곳의 마을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 100여 개 상품이 전시, 판매됩니다.
이 가운데 60%는 경기도 마을 기업 제품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마을기업 매장도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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