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첫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74개 기업을 신규 인증했다.
사회적기업은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인증받은 기업들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인증된 주식회사 시소는 수목관리와 함께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총 3568개소다. 이들 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총 6만6306명으로, 이 중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은 전체 직원의 60%가 넘는 4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설치돼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