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고울까 꽃이 고울까, 해바라기로 물든 시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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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가 고울까 꽃이 고울까, 해바라기로 물든 시골 마을
논산평야 한가운데 틀어박힌 충남 논산 돌고개솟대마을. 초록의 논이 전부였던 이곳이 해바리가 가득한 꽃 마을로 거듭났다
행복마을① 충남 논산 돌고개솟대마을
행복마을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중앙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진행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마을을 알리는 기획입니다. 20개 마을 중 충남 논산 돌고개솟대마을(경관·환경 은상), 제주도 금능리마을(문화·복지 동상),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경관·환경 금상)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세 마을 모두 여름 휴가철 놀러 가기 좋은 행복마을입니다. - 편집자
행복마을① 충남 논산 돌고개솟대마을
돌고개솟대마을은 논산평야 한가운데 틀어박힌 조용한 동네다. 55가구 104명이 산다. 행정구역상 이름은 야화1리. 사람보다 들꽃이 많아서 야화리(野花理)란다. 주민 대부분이 논농사를 하고, 자투리땅에서 고추·땅콩·깨 등을 키우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이맘때 풍경이라고 해봐야 초록의 논이 전부였지만, 3년 전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며 고운 풍경의 마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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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창작 갤러리는 할머니들의 공예 작품 공간이란다. 한 주에 한 번씩 농사일을 마치고 배운 솜씨라는데,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벼농사하는 민경심(81) 할머니는 일회용 숟가락을 색칠하고 이어 붙여 큼지막한 꽃을 만들었다. 축제 때 ‘할매야 놀자 展’에서도 볼 수 있다.
“축제야 하루뿐이지만, 마을 풍경은 안 변하지, 해바라기도 오래 피어 있을 거고. 여름 내내 고울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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