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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청년이 머문다 목포청년네트워크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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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452회 작성일 19-09-06 10: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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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가 아닌 재미있게 살기위해

우리지역의 청년들을 만나보면 의미보다는 재미를 찾는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물론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해 지금의 청년세대는 이럴 수밖에 없다며 당연시 하거나 개념이 없다며 혀끝을 차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앞선 세대가 살아왔던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표현이 서로 다르며, 재미를 찾는 것에 대한 방식이 다를 뿐,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같이 모여 이야기 하는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를 만들어내는 네트워크,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있는 곳, 보다 많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곳으로 청년들은 떠나려 한다.
우리는 이것을 청년세대의 문화라 부르며 나`들의 연대.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관계,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방식을 인정하며 함께 고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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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정책네트워크와 도시재생활성화TF가 함께 고민한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지난 8월 30일, ‘마을에 청년이 머문다’의 주제로 나`들의 PARTY를 열었다.
전라남도 청년주도형 전남인구 유입·정착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TF 용역사업의 예산으로 청년들이 기획하고 청년들이 모여 자발적인 네트워크 모임을 가졌다.
마을에 청년이 머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기 위해, 전라남도와 수도권 각 10여개의 지자체 청년들 40여명이 모여 활동 사례 발표와 청년 정책들을 이야기 해 보았다. 이후 공동식탁을 통해 민어를 나누어 먹으며 목포의 맛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나`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사는 지역과 고민, 나이와 성향, 성별과 가치관 등 모든 것이 다른 청년들이었지만 참가자의 공통된 화제는 함께 같이 살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 하나의 목표에 희생하는 방식이 아닌 나의 의견을 충분하게 말할 수 있는 구조, 자발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주제별 공동체를 만들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에 대해 입을 모았다.

원본기사 목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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