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지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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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가야구, ‘모험놀이터’에서 ‘지역공생의 집’까지
일본 도쿄도 중심부를 둘러싼 구(區) 23개 중 남서쪽에 위치한 세타가야구는 신주쿠에서 열차를 타고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면적 58㎢, 구 23개 중에서 가장 넓다. 녹지율이 22.89%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있는데, 녹지는 대부분 사유지다.
인구는 약 91만 명으로, 일본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2042년 108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중심부와 가까울 뿐 아니라 녹지가 많고 주거지가 90%나 돼 살기 좋기 때문이다.
세타가야구는 일본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이 고도성장을 한 1970년대, 이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만들기를 추진하자고 이야기했다. 마을만들기를 행정이 주도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주민들이 가장 먼저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해서 만든 게 ‘모험놀이터’다. 지자체 소유 공원에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놀이터를 1972년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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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노부후미 연구소 대표는 “한 단체의 활동만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단체뿐 아니라 기업이나 대학 등 지역의 많은 기관이 나서야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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