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재활용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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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야 놀자'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했다. 인천에 터를 잡고 살게 된 이후 '동네야 놀자' 일원을 아이가 다니던 학교에서 학부모로 만났다. 그 인연이 이어져 공동체와 조금씩 접점이 생겼고,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열린 '재활용 패션쇼'에 '동네야 놀자' 이름으로 함께 참가하게 되면서 마을공동체에 입회했다. 그렇게 윤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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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리폼맘스의 목표는 '재활용'이었다. 더 정확히는 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처음에는 버려지는 옷과 천이 아까워서 재활용하기 시작했으나, 점차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윤 대표는 "재활용을 하면 일단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제품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덜 사게 되니까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이나 노동착취, 에너지 낭비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폼맘스의 활동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지라도, 계속해서 작은 파동을 일으키다 보면 조금씩 더 멀리 퍼져 나가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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