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인 가족, 40만원 ‘재난기본소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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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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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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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관없이 1326만명 모두에게 4월 ‘지역화폐’로 지급
경남도 ‘긴급재난소득’ 최대 50만원…전국 지자체로 확산중
청와대 입장 바꾸고 도입 고심…야권 “포퓰리즘 불과” 비판
경남도 ‘긴급재난소득’ 최대 50만원…전국 지자체로 확산중
청와대 입장 바꾸고 도입 고심…야권 “포퓰리즘 불과” 비판
경기도가 1326만 도민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서울시, 경상남도 등에서 중위소득 이하 시민 일부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달리,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지자체가 기본소득 도입을 결정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 논의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은 역사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구체적 지급 대상은 23일 기준 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 해당한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신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 중순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 53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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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은 역사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구체적 지급 대상은 23일 기준 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 해당한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신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 중순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 53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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