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닷-코다코리아, 농인과 청인 연결하는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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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씨닷과 코다코리아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아시아 내 코다 네트워크 형성 및 배제와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코다코리아가 유치한 '2023 코다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포용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 공유하고자 한다. 두 기관은 농사회와 청사회를 연결하는 코다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2023 코다 국제 컨퍼런스 본 행사에 앞서 씨닷과 코다코리아는 다채로운 사전행사를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코다 국제 컨퍼런스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코다 인터내셔널'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전세계 30여 개국 약 300~400명의 코다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3 코다 국제 컨퍼런스는 '컬러풀 코다'(Colorful CODA)라는 테마 아래 2023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다.
씨닷은 국경을 넘어선 연결을 통해 아시아 내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개인 및 조직들과 함께 학습, 교류, 연결을 위한 장을 만들어왔다.
씨닷은 한국에 코다를 처음으로 알린 2016년 청년허브 컨퍼런스를 기획, 총괄하며 홍콩과 아일랜드 코다 네트워크 초대를 지원했다. 2019년에는 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서울에서 현 코다코리아의 대표인 이길보라와 함께 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한선경 대표는 "씨닷의 비전이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사회'인 만큼 아시아 내 코다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코다코리아의 비전과 방향을 환영한다."며 "코다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내 새로운 담론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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