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있는 엔이엠아이 티스(NEMI Teas)는 2017년에 설립한 티 전문 업체이다. 유기농 공정무역 차를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각종 차와 티백 그리고 차 시럽을 제조하여 판매한다.
차는 유기농과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포장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분해성 자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난민들이 영국 노동력에 진입하여 더 넓은 사회로 통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채용하고 현지 노동 경험과 취업 준비 기술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설립자인 프라나브 초프라는 2015년 NEMI Tea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가 참석한 공동 만찬자리에서 난민 중 한 명은 본국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5년 동안 직업을 얻지 못한 수단 출신의 정치 언론인이었다. 그는 아무런 연고가 없고 현지 경험도 없어 추천서를 못받고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영감을 받은 초프라는 5개월 후, 런던 푸드 마켓에서 차 가게 형태로 사업을 시작하고 난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현지 근무 경험을 쌓게 했다. 차 가게에 고객이 늘어나면서 프라나브 초프라는 후원자를 찾아 후원을 받고 코로나19 긴급보조금을 지원받아 받아 공장부지를 임대하고 갈곳이 없어 거리를 헤메는 난민들을 훈련시킨 후 업무에 투입하여 경력을 쌓게 했다.
초프라는 우선, 난민을 3~6개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그들을 고용하여 고객접대와 판촉활동, 이벤트, 포장과 소매를 맡겼다. 그리고 이 업체는 다른 사회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로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했다.
이 업체는 작년 매출액이 30만 1400파운드(한화 약 4억 9000만원)이다. 현재 종업원 4명이 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난민 22명이 함께 일했다. NEMI Teas는 지난 3년간 100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