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친환경 자활사업 집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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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와 탄소 중립 실천 취약계층/자활일자리 활성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친환경 자활사업 집중 육성[자활일자리 활성화 지원 MOU체결]
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 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NSF Korea(지사장 양경희)와 9월 14일 친환경 자활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SF International은 1944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인증 기관으로 보건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규격 개발, 기술 교육 제공, 안정성 검토 등을 주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NSF와 협력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위생 품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공공기관, 장례식장, 사내 카페, 배달 음식점, 영화관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에 다회용기 렌털,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학 원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친환경 자활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NSF의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통해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세척 사업장 및 세척 결과물의 위생 상태를 최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연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개발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회용기 세척사업뿐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자활사업 모델을 개발해 갈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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