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자체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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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경제 서울 성북구·대구 달성군 등 30곳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합의 전국의 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와 공조에 나섰다.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와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등은 각 지방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를 내년 1, 2월 중에 출범시키는 데 최근 합의했다.
사회적 경제 또는 사회연대경제 정책이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활성화와 관련한 정책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전북 완주군은 지난 17일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규약안을 군의회에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29개 기초 지자체들도 각자 규약안을 지방의회에 상정했거나 상정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의회를 통과한 규약에 따르면, 30개 지자체장들은 연 2차례 정기모임을 열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시책 및 법제도 개선 △중장기 사회적 경제 발전계획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분석·교육 △지자체 간의 협의조정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의 3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임정엽 군수는 “각 지자체 규약의 의회 통과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
김현대 선임기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663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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