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신년 기획 - 왜 사회적 경제인가]일본은 은둔형 외톨이 직업훈련, 스위스선 저소득층 자녀 취업 알선
페이지 정보
본문
사회적 경제 하면 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떠올린다.
해외에서는 협동조합 외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돼 있다. 해외에서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 일본 ‘K2인터내셔널’ -요리 가르쳐 사회적응 도와,생활 지원·일자리 동시 해결
▲ 스위스 ‘잡팩토리’-이민자·빈곤층 청소년 대상,매장 일하며 책임감 배우게
■ 청소년 지도서 쪽방촌 재건축까지 일본은 사회적기업이라는 명칭이 공식화돼 있지 않다. 정부 지원에만 의존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영리조직(NPO) 등 자생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도 많다.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의 사회 적응을 도와주는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도 그중 하나다. 요코하마에 있는 K2인터내셔널은 10대 후반의 등교 거부 청소년과 은둔형 외톨이 등을 직업훈련을 통해 요리를 가르친 뒤 사회로 돌려보내 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요리를 배운 젊은이는 학교 급식소 운영, 도시락 판매, 외부 식당의 재료 준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또 공동생활, 상담·학습지원, 직업캠프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연매출은 4억7000만엔(약 60억원)에 .....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032215155&code=210100
- 이전글‘사회적기업 육성’ 박근혜 정부에 거는 기대 13.01.04
- 다음글[경향신문 신년 기획 - 왜 사회적 경제인가]“사회적기업에 수의계약 허용 등 보호해줘야” 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