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신년 기획 - 왜 사회적 경제인가](3) 또 다른 시도-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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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774곳의 정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생겨났고, 1만87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도 1682곳이다.
주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창출이나 인건비를 지원받기 위한 방편으로 여겨졌던 사회적기업은 이제 다양한 사회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2010년 기준 영업이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은 전체의 14%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이 아직 정착·성장 단계에 있어 실패나 성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에는 24개 사회적기업이 자율경영공시에 참여했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움직임이다.
■ 설립 6년차 ‘한국컴퓨터재생센터’ 중고컴퓨터 재생 연매출 32억…
“정보 격차 해소” IT센터 추진 한 해 발생하는 중고 컴퓨터는 400만대이며, 그중에 재활용되는 것은 30만대 정도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컴퓨터재생센터는 사람들이 중고 컴퓨터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제대로 재생하고,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 컴퓨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다. .....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032218015&code=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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