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서울시민제안 '청년주택협동조합'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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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택협동조합',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위한 '반짝반짝 반려동물 의료생협' 등 서울시민이 제안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43개가 선정됐다.
이같은 시민제안은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서울시정에 반영돼 창업자금 등을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위키서울닷컴(www.wikiseoul.com)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총 1025개 아이디어 중 지난 10일까지 시민투표 등으로 선정된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선정기준은 시민투표(50%), 활동지수(10%), 전문가평가(40%)였다. 이 중 민달팽이 유니온은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아이디어로서 ‘청년주택협동조합’설립을 제안했다.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문제는 물론 소외, 치안 문제 등을 해결하자는 것이다. 청년 당사자들이 조합원으로 함께 뭉쳐 비싼 건축비를 감당할 수 있고, 임대인들과 임대료 협상은 물론, 직접운영으로 운영비 최소화를 도모해 방값을 낮추는 등의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한기범 희망나눔재단은 농구인들의 재능기부, 농구단체의 사회참여활동 등을 통해 가출 청소년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한기범 대표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학, 기업, 학교 등에서 농구전문 소셜커머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농구전문용품 판매를 통한 수익은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등 가출 청소년을 위한 농구 운영비용으로 마련된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아이디어로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단체인 '반려동물의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해 ......
출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22606552002228&nv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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