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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구직 사이, 협동조합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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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18회 작성일 13-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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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새로운 모델이 뜬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협동조합은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협동조합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자.

 

서울 신촌오거리에 유명 커피브랜드 점을 하나 차릴 계획이다. 총 비용은 5억원. 가장 일반적인 A모델은 5억원을 가진 자본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커피숍을 오픈하는 경우다.

 

사장은 개업한 뒤 1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운영한다. 사장 1명에 10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는 기업이 된다. 1명의 창업주에 비정규직 10명이 일하는 구조다.

 

협동조합 개념으로 바꾼 B모델은 10명의 청년이 각각 5000만원 씩 출자해 5억원을 만든다. 10명 모두 주인이자 직원이 된다. B모델에는 조합원이지 직원이 근무한다. 10명의 주인이자 정규직 사원이 일하는 시스템이다.

 

A모델과 B모델의 이익배분은 어떻게 될까.

 

예컨대 한 달에 수익 3000만원이 난다고 가정하면 A모델은 아르바이트생(60만원X10명) 비용으로 60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400만원은 사장이 가져간다.

 

이른바 '독식'모델이다. 반면 B모델의 경우 3000만원을 10명이 300만원씩 균등하게 배분된다.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공동 소유, 공동 분배'의 이념이다.

 

일자리의 관점에서 본다면 두 모델의 차이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불황기가 되면 A모델과 B모델의 진가가 나타난다.

 

예컨대 매출이 떨어지고 수익이 줄어들 때 A모델은 아르바이트생을 5명으로 줄이고 더 나빠지면 모든 비정규직에 대해 구조조정에 나선다.

 

B모델의 경우 한 달에 300만원 가져가던 것을 200만원으로 줄이는 등 사장이자 주인인 10명이 고통분담에 나선다.

 

최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협동조합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협동조합을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을 통해 공동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단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

 

출처: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1240859142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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