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민가에 희망을 심다....한신대 국제개발협력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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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총장 채수일)가 필리핀 빈민가에서 벌여 온 사회적기업 설립 및 빈곤퇴치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신대 지역발전센터(소장 이상헌 교수)는 ‘사회적기업을 통한 아시아 빈곤해소 프로젝트’가 KOICA로부터 연간 약 4억4천여만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OICA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토대로 2차년도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2년 간 약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대의 ‘아시아 빈곤해소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캠프 등이 필리핀 산호세델몬테시와 협력해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 불라칸주 타워빌 이주민지역에서 첫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필리핀 불라칸주 타워빌은 필리핀 정부의 도시개발 정책에 의해 강제철거를 당하거나 재난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마닐라 빈민이 이주한 지역으로 6천여가구 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신대 등은 이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경제적 기반 구축을 위해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사업 아이템을 ‘봉제’로 정한 뒤 2011년 7월 이곳에 캠프봉제센터를 개원했다.......
출처: 경기신문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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