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유행 아닌 100년 넘길 협동조합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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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서울우유협동조합 해외사업부장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문제의 대안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설립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 법인설립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협동조합에 20년 이상 근무한 필자로서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협동조합의 근본 취지는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거대자본에 대항하여 그들의 권위와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있다.
협동조합, 재벌의 무차별적 승자독식을 막는 현명한 대안 지금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횡포와 재벌그룹의 무차별적인 승자독식에 막아낼 수 있는 아주 현명한 대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그렇다.
1937년 창립 이래 76년간 유가공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한국형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우유를 비롯한 유가공 산업의 경우 그 동안 수없이 많은 대기업과 일반 사기업이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서울우유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우유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공급한 결과 지난 76년간 유가공 산업에서 .......
출처:http://www.korea.kr/celebrity/contributePolicyView.do?newsId=14875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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