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계로] 화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중부일보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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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회자된 키워드가 ‘경제민주화’였다면 올해는 한국 경제를 지배해온 경제체제의 대안으로서 ‘사회적 경제’가 화두다.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2015년까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경기도 전체의 5%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경제산업국내에 협동조합 육성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통해 효율적인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화성시의 노력을 살펴봤다.
▶협동조합 육성 추진 TF…
민·관 합동 운영 사회적 경제는 기존 주식회사나 비영리법인과 달리 소액, 소규모 창업, 취약계층 자활을 통해 공생 발전하고자 하는 대안적 자본주의 모델로 신뢰와 협동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담조직인 사회적 경제 TF팀을 구성하고 경제산업국내에 협동조합 TF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운영해 협동조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동조합간 네트위크 형성으로 긍정적인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기본 방향으로는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에 있어 ‘협동조합’을 활용해 효율적 실현
▶공익적 성격이 강한 ‘사회적협동조합’을 발굴 육성해 지역주민들의 권익 및 복리증진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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