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마을 기업에 '성장 거름' 듬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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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현풍도깨비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마을기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인근에 주민들이 많지 않아 활성화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현풍에 특산품이 없어 도깨비를 캐릭터로 하는 빵을 착안해낸 것.
곽병조 상인회장은 “시장 내에 빵 공장을 운영해 달성군 등 인근 관공서에 배달하거나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인회는 앞으로 현풍도깨비 빵 판매가 시장 활성화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다님게스트하우스는 중구 봉산동에 있는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를 마을기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년 전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왔지만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체계적인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하려는 것.
이호원 대표는 “이전에도 대학생과 외국 관광객과의 1대1 매칭 투어를 해왔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며 “마을기업으로 본격 운영하면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에 올해 마을기업 13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대구는 신규 13개, 재지정 15개 등 모두 28개의 마을기업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운영되는 마을기업은 모두 58개로 늘어났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
출처: 대구 매일신보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8647&yy=2013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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