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나온다… 정부, 독일 시스템 도입 법 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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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들도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주체들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독일 등 유럽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 정책이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만 치우쳤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다음주 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범죄 예방과 지역 재생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 도입될 전망이다. 역대 정부가 진행했던 공공근로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적 재정 일자리 사업은 대부분 폐지되고 사회적기업이 이를 대체한다.
노동시장에서 가장 소외되고 있는 전과자·알코올중독자 등 한계계층을 위한 치료-재활-취업 프로그램도 사회적기업이 담당하게 된다. 이를 .......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출처: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7400667&code=11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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