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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정무역도시를 꿈꾸다세계공정무역 마을위원회 대표 루이스헬러가 화성 페어라이프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마을답게 마을에 맞게....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서. 공정무역 마을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루이스헬러씨는 페루의 자원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공예마을을 소개하고 페루의 공정무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공정무역은 임금개선구조 뿐만아니라 거래구조의 변화를 주며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주고 지역사회의 구조적인 사회적 자본 인프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자선 자유무역이 아닌 공정한 무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루이스헬러씨도 공정무역 운동을 하는 화성 분들에게 깊은 메세지들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위원장님도 참석하셔서 공정한 도시에 대한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공정무역을 논하기에 아직 척박한 조건에도 지역의 기반을 뿌리내리고자 애쓰는 임영신샘과 공정무역 강사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화성에서 공정한 도시, 공정무역도시 운동을 시민사회중심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할 화성공정무역도시협의회 준비모임을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7월28일(금) 오전 10시 그물코카페로 모여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