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9월 20일~21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2016 서울공정관광국제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세계 관광시장이 성정함에 따라 관광객과 관광지의 주민, 관광객과 관광사업자간의 갈등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북촌, 이화마을 등지에서는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의 오래된 상점이나 주민이 쫓겨나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현상이 나타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요번 포럼에서는 쑤 징(Xu Zing) UNWTO 아태국장, 해럴드 굿윈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교수를 비롯해 홍콩, 독일, 일본, 태국, 인도 등 세계 곳곳의 전문가와 학자, 활동가분들이 참석해 발표과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정여행의 좋은 사례로 화성시의 착한여행 '하루'도 발표되어 자랑스러웠습니다.

주민의 지속가능한 일상과 관광객의 책임 있는 여행이 공존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서울선언문'도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