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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그린힐 너나들이”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던 중  

함께 뜨게질을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모임인데  

엄마와 아이들 그리고 청소년 친구들이 함께 모여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뜨게질을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배우고

엄마의 작품을 본 아이들이 엄마따라 함께와서 빠르지는 않아도

천천히 귀여운 수세미를 짜내는 모습이 무척이나 흐믓한 모습이였습니다.

층간소음과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가운데

이웃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는게 얼마나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