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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월)~10.22(화) 원주로 협동조합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협동조합의 메카로 불리우는 원주 곳곳을 같이 구경하실까요? ^-^

첫번째 방문지는 원주푸드협동조합입니다.

원주지역의 농산물을 지역내에서 소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서

지역 식량자급률을 조사해 정책 제안도 하고

올해 조례가 마련돼 원주로컬푸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협동조합 광장센터인데요.

구시가지의 지하공간이 사람들이 잘 드나들지 않으면서 거의 버려진 공간이었는데

협동조합 광장으로 만들면서 산업관광(협동조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해요~

멋지죠?

김선기 협동조합지원센터 국장님의 원주지역의 협동조합 역사와 지원센터 소개, 현황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지학순 주교님과 장일순 선생님의 협동조합 운동이 지금은 원주협동사회경

제 네트워크라는  연합체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네트워크에서 원주의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일, 교육 육성하는 일까지 해오시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주의료생협입니다.

전국에 의료생협이 몇 개 없죠? 양한방이 한 병원에 존재하는 곳은 의료생협밖에 없다는 사무국장님의 말씀~

단순한 질병치료뿐만이 아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예방교육도 실시한다는 원주의료생협!

일반 영리병원이었음 못할 일들을 의료생협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의료생협, 밝음신협,한살림 매장까지 한 곳에 있는 곳에서 찰칵 ㅎ

다음은 사회적기업이기도 한 원주노인생활협동조합입니다.

깨끗한학교만들기 사업단, 크린콜사업단 등 여러 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172명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낸 사업체입니다. 대단하시죠?

다음은 지역의 친환경쌀을 가지고 떡을 만드는 행복한 시루봉입니다.

시루봉은 원주의 대표적인 산인 치악산 정상모양이 떡시루를 거꾸로 해놓은 것 같다는 것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해요. 

요렇게 떡만들기 체험도 했답니다.

짜잔~ 멋지죠?

행복한 시루봉 대표님의 사례발표를 끝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숙소인 토지문화관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