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을론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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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금요일 지원센터에서는 광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전국 마을론 컨퍼런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전국의 마을활동가들과 기초단체장들 그리고 마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20일 광주에 모였습니다. '전국 마을론(論)컨퍼런스-오월광주, 마을을 논하다'에서 마을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과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행사장 한편에서는 광산구 주민참여플랫폼의 도라샘 ing라디오, 플레이드림, 희망필통, 동네책방 숨, 협동조합 말하는나무, 상상창작소 봄, 류호선우리밀베이커리 등을 전시, 판매 하였습니다.
“모든 시민이 들어가면 똑같은 행동 패턴을 보이는 대형쇼핑몰이 있고, 그 옆에는 패스트푸드점과, 핸드폰가게가 있다.
많은 도시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이러다보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행동 패턴이 다 똑같아진다. 도시 경쟁력에도,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 되지 않는다.”(김승수 전주시장)
“정책 방향이 마을을 외면하고 국가 중심으로 흐르기 때문에 많은 국가정책이 겉돈다. 마을 단위, 현장 단위에 해답이 있다. 마을활동가 여러분은 80년 5월 광주공동체를 지키고자 나섰던 시민군과 같은 존재다. 그 시민군이 튼튼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20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마을론(論) 컨퍼런스’에서는 자유의 기운이 넘쳤습니다. 의전이나 형식에 갇히지 않고 묻고 싶은 내용은 개의치 않고 질문하고, 답변하는 사람 또한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매년 오월 광주에서 만나 마을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제의 하였고 참가자들은 모두 박수로 동의 하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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